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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암(復庵) 장화식(蔣華植)선생이 후학을 교육하던 오천서당(吾川書堂)

복암(復庵) 장화식(蔣華植)선생이 후학을 교육하던 오천서당(吾川書堂)

2020년 10월 30일(금) 11:11 [인터넷청도신문]

 

청도군 화양읍 유등리(오부실 마을)에 소재하는 오천서당(吾川書堂)을 찾았다. 조선말기 청도의 삼학사는 복암 장화식, 순재 감재화, 덕천 성기운이다. 이곳은 그 중에 한 분인 복암(復庵) 장화식(蔣華植, 1871∼1947) 선생이 후학을 교육하던 곳이다.
복암의 본관은 아산이며 서산(西山) 김흥락(金興洛)과 만구(晩求) 이종기(李種杞)의 학문을 이어받았으며 『대학(大學)』, 『중용(中庸)』을 비롯한 사서삼경(四書三經)을 다년간 연구했고 심성이기론(心性理氣論)과 호락논변(湖洛論辨: 인물성동이론(人物性同異論) 등에 대해서도 깊이 연구한 바 있다. 『췌옹선생문집(贅翁先生文集)』이 전한다. 문하에 많은 제자를 배출했으며 돌아가셨을 때 많은 유림들의 애도 속에 유림회장(儒林會葬)을 치렀다.

원래 오천서당은 화양읍 신봉리에 있었으나 1960년에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대청벽에는 순재(醇齋) 김재화(金在華)와 중재(重齋) 김황(金榥)이 각각 찬기(撰記)한 2개의 오천서당기, 김희연이 쓴 오천서당 상량문, 아들인 겸산 장병기의 ‘이이재기(二以齋記)’, 둘째 아들 장병구와 문하생 서학균이 각각 쓴 ‘당성유감(堂成有感)’ 그리고 ‘二以齋’ 편액 등이 걸려있다.
이병훈이 정리한 오천서당소장전적(吾川書堂所藏典籍,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다음과 같다. 소장된 전적은 총 213종 1,118책이다. 판본별로 분류하면 목판본 98종 657책, 석인본 37종 146책, 필사본 50종 60책, 목활자본 4종 4책, 신연활자본 22종 238책, 영인본 1종 12책, 탁본 1종 1점이다.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하는 목판본은 경서(經書)와 성리서(性理書), 문집이 대부분인데, 특히 문집은 18세기 이전에 살았던 인물 즉, 성삼문, 김일손, 이언적, 이황, 조식, 송준길, 이상정, 홍여하 등 선현들의 문집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석인본(石印本)은 19세기 말 이래로 많이 간행되었는데 『율곡집(栗谷集)』과 같이 중간(重刊)한 경우도 있다. 필사본은 도기(到記)와 만제문(輓祭文) 등이다. 목활자본은 구양수, 소식의 글을 발췌하여 간행한 『구소수간초선(歐蘇手柬抄選)』[발문 예대희(芮大僖), 1908], 삼족당 김대유의 문집인 『삼족당 선생 일고(三足堂先生逸稿)』[발문 김재곤(金載坤), 1963] 등이다.

신연활자본(新鉛活字本)은 1932년에 간행된 『조선 환여 승람(朝鮮寰輿勝覽)』, 김도화(金道和)의 문집의 별집인 『탁암 선생 별집(拓庵先生別集)』[발문 장헌기(蔣憲基), 1956], 장화식의 문집인 『췌옹속고(贅翁續稿)』[발문 이우섭(李祐燮), 1968; 간행 1969] 등 주로 20세기 초반 이후로 간행된 문집들이 대부분이다.
영인본은 남공철(南公轍)의 문집인 『금릉집(金陵集)』이 있다. 탁본은 『우전구루비(禹篆岣嶁碑)』[가로 29.8㎝, 세로 49㎝] 1점이 있다. 지금은 청도박물관에 옮겨서 보관하고 있다.
서당문을 나서며 ‘큰 스승’이란 시제로 글을 올렸다.
어두운 밤일수록 불빛은 더 밝아
일깨워 길을 연 사도師道의 거룩한 길
마침내 큰 가르침은 언땅을 녹이다

정한호 기자  chd0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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