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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전기역사관(전기박물관)이 왜 필요한가?

청도전기역사관(전기박물관)이 왜 필요한가?

2020년 01월 09일(목) 15:36 [인터넷청도신문]

 

지금 전국적으로 번지고 있는 지자체의 역사의식이다. 많은 지역에서 각자 지역에 있었던 일들, 어찌보면 있었는지 없었는지 알 수 없는 것들도 포럼등을 통해 침소봉대하여 지자체의 역사의 한 장을 만들려고 혈안이 되어 있는 곳도 적지 않다. 어쩌면 먼저 선점하는 것이 상당히 유리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예를 든다면 삼국유사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삼국유사는 안타깝게도 전적으로 군위군에 빼앗긴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물론 보각국존께서 열반하신 곳이 인각사이긴 하지만 삼국유사를 집필하고 판각을 한 것은 군위군이 아닌 것은 역사학자들에 의해서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렇듯 먼저 선점하여 홍보하면 그것이 기정사실화 되어가는 이 마당에 한국전력 청도지사에서 기획하고 있는 청도전기역사관(전기박물관)은 우리가 선점해야 할 역사의 한 부분이 아닌가 싶다.
청도에 근거지를 둔 대흥전기(大興電氣)의 전신은 대구전기(주)와 함흥전기(주)이다. 1918년 8월 이 두 회사를 합병하여 대흥전기로 바꾸고 북으로는 함경북도 회령에서 남으로는 제주도 까기 그 영업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경북은 거의 송전과 배전구역에 속했고 전남의 대부분도 공급구역이었다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출처 1983년 4월 매일경제)
1937년 4월 남선합동전기(주)로 통합되었고 1945년 5월에 회사 이름을 남선전기(주) 개칭하였다. 남선전기는 1961년 조선전업과 경성전기와 통합하여 한국전력주식회사가 되었다.
당시에는 체신국이었는데 체신국은 조선총독부의 우편·전기·전화·금융·선박·항공 분야를 관리 감독하는 기관으로 지금의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신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1928년 동아일보 12월 9일 자 기사를 보면 “청도전기업(淸道電氣業) 대흥전기에 허가”하였다는 기사가 보인다. 경남과 청도 및 유천을 공급구역으로 할 전기사업에 관하여는 대구의 대흥(大興)전기회사. 부산의 와사(瓦斯)전기회사로부터 공급구역에 편입 신청이 있고 또 청도에서도 홍중양일(弘中良一)씨외 8명의 발기로 또 경북전기회사 발기인 신정영길(新井榮吉)씨외 6명들도 같은 지방을 공급구역으로 할 전기사업경영자를 출원중이었던바 체신국(遞信局)에서는 신중히 심사한 결과 5일부로 대흥전기회사에 대하여 허가지령(許可指令)을 발(發)하고 그 외 다른 출원은 다 불허가(不許可)되었다더라. 1930년 12월 9일 기사에는 “청도발전소 설치를 허가 했다.”
대흥전기주식회사에서는 경북 청도에 출력3,800키로와트의 증기(蒸氣)타빈발전소설치를 신청중이었던바 근자에 인가되었다. 그리고 청도발전소는 명년의 수요 계절까지는 낙성될 예정인데 낙성하면 경북도 일대의 대흥전기회사 공급구역의 소요전력을 여기서 송전한다고 한다.
(설명)청도발전소(2,800kw)당시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던 청도천(淸道川) 유역이자 석탄보급이 쉬운 청도 철도역이 인접한 지금의 한국전력청도지사 부지에 건설되어 대구·경산·김천 등 경북일대에 전기를 공급하였다. 최근 청도지사 신사옥 건축을 위한 터파기 공사 중 많은 양의 석탄이 발견되었다.
당초 1,800kw로 계획하였으나 2,800kw로 건설되었다.
1934년 6월17일 동아일보 기사에는
대흥전기회사는 대구.경산.김천등 경상북도내 공급구역에는 출력2,800kw의 청도발전소로부터 공급하고 있는바 금년말의 수요는 2,000키로를 돌파할 예상이며 급속히 발전설비의 증설을, 필요로 하는 상태에 있는바 우연히 금산의 와전회사에서 발전설비증설의 필요를 두 회사가 협의한 후 우선 대흥전기가 청도발전소에 7,000키로의 기력발전설비를 증설하고 와전(瓦電)회사는 수산(守山)청도간에 66,000“뽈트”의 특고송전선을 증설하고 증설기간에는 와전회사가 부산에 10,000키로 정도의 기력발전설비를 증설하여 전력의 상호적 융통을 하기로 되었다. 이로써 부산과 대구와는 전기적으로 연락되게 될 것이며 공사는 금년10월경에 완공될 예정이라 한다. (설명)당시 대구경북지역의 전력수요가 급증하여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던 청도발전소의 증설이 필요하였고 그 목표는 7천kw급이었다. 현재 대구 경북지역의 최대 수요전력은 약 800만 kw이며 원자력발전소 1기의 설비용량은 약 100만kw이다. 6만6천“뽈트”송전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지역의 변전소까지 보내는 것을 송전이라 하고 전압이 높을수록 송전과정에서 발생하는 전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현재 한전은 154kw와 345kw. 765kw 송전선로를 운영하고 있다.(출처 : 한전 청도지사)
(설명) 전기3사통합(남전. 조전. 경전) 6.25전쟁을 거치면서 전력을 포함한 우리나라 경제기반은 완전히 황폐화 되었다. 발전소 등 전력기반시설의 파괴로 심각한 전력기근현상이 나타났고 전력사업에서도 만성적인 적자운영이 불가피하던, 시대의 배경속에 1946년 이후 우리나라 전기사업을 주도하던 남선전기(대흥전기). 조선전업. 경성전기 3개회사는 군사정권의 강력한 힘에 의해 1961년 7월1일 한국전력주식회사로 통합하게 되었다. (출처:한국전력 청도출장소) 이와같이 청도에 있었던 전기 발전소가 한국전력 역사의 일부분을 차지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 남아 있는 자료가 없어 옛날 신문 기사를 발췌하여 옛일을 알 수 있음은 안타깝다 하지 않을 수 없다. 다행히 한국전력 청도지사에서 “청도전기역사관(전기박물관)”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음은 역사의 기록을 중시하는 현대에 시의적절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정한호 기자  chd0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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