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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유도영재들 청도서 동계훈련

전국소년체전등 선발 32명 합숙, 지역초등생도 모여

2015년 12월 28일(월) 13:36 [인터넷청도신문]

 

ⓒ 인터넷청도신문

대한민국 차세대 유도를 이끌 유도 꿈나무 32명이 청도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대한유도회 주관의 ‘2015 유도 꿈나무 선수 동계 합숙 훈련’을 하고 있는 것이다.이들은 전국소년체전과 꿈나무선발전 등과 체육과학연구원의 체력측정 평가를 거쳐 선발된 초등학교 선수들로 차세대 대한민국 유도를 이끌 유도 영재다.선수들은 새벽 체력 훈련부터 도복 훈련까지 하루 5시간의 고된 훈련을 강행하고 있지만 훈련이 끝나면 지식을 겸비한 선수가 되기 위해 다양한 학습도 함께 하고 있다.

심광석 대한유도회 꿈나무 전임지도자는 “앞으로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해 대한민국 유도를 이끌 선수들이다. 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안바울 선수도 꿈나무 출신”이라고 소개했다. 청도에서 유도꿈나무 선수들의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자 포항, 영천, 고령 등지의 초등학교 유도선수들이 이들과 함께 훈련을 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덕분에 숙소 인근 상가는 때아닌 특수를 누리고 있다.

동계 훈련 유치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셈이다.이번 동계훈련은 유도 불모지나 다름 없는 청도에서 학교 유도부에 대한 명맥을 다시 이어보겠다는 청도군유도협회의 바람에서 유치됐다.김종록 청도군유도협회장은 “지역에도 과거 학교에 유도부가 있어 명성을 떨치곤 했는데 지금은 그 명맥이 끊어진 실정이다. 이번 동계훈련 유치를 계기로 지역에서도 유도에 대한 관심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격려차 훈련장을 방문한 이무희 한국 중고등학교 유도연맹회장은 “청도에서 유도부 신설을 위해 연맹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장재기 기자

정한호 기자  chd00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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